요즘 장 보러 마트나 전통시장 가실 때 물가가 너무 올라서 장바구니 담기가 덜컥 겁나실 때 많으시죠.
이럴 때 지갑 속에 누구나 한 장쯤 가지고 계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쏠쏠하게 할인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류 종이 상품권을 따로 챙길 필요 없이 평소 쓰시던 실물 카드를 전용 앱에 연결만 해두면 결제할 때 알아서 혜택이 들어가는데요.
충전할 때 들어가는 상시 할인에 카드사별 환급 행사까지 챙기면 생각보다 들어오는 돈이 꽤 쏠쏠합니다. 오늘 차근차근 알려드릴 테니 따라 해보세요.
디지털 온누리 앱 설치하고 내 카드 쉽게 등록하기
먼저 스마트폰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전용 앱을 검색해서 다운로드해 주세요. 앱을 켜고 간단한 본인 인증을 거친 뒤 계좌를 하나 연결해 주셔야 합니다.
그다음 화면 중앙에 보이는 카드 관리 메뉴로 들어가 보세요. 여기서 지금 여러분이 갖고 계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자유롭게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갖고 계신 카드 정보를 하나씩 입력하고 연결을 마쳐주시면 됩니다. 카드 등록이 끝나면 사용할 준비의 절반은 이미 성공하신 겁니다.
평소 자주 쓰시던 카드를 등록해 두시면 나중에 전통시장이나 지정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그 카드로 그냥 긁기만 하면 됩니다.
실물 상품권을 매번 챙겨 다니거나 종이로 받아서 거스름돈을 계산할 필요가 없어서 훨씬 편하고 간편합니다.
충전 할인 10퍼센트와 캐시백 행사 더해서 알뜰하게 쓰기
카드를 연결했다면 이제 연결해 둔 내 은행 계좌에서 상품권을 충전해 주시면 됩니다.
이때 보통 10퍼센트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이 진행되기 때문에 10만 원을 충전하면 내 통장에서는 9만 원만 나가는 방식입니다.
충전을 마치셨다면 각 카드사 앱이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착한 소비 관련 응모 버튼이 있는지 한번 쓱 훑어보세요.
카드사마다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거나 조건을 채우면 추가로 몇 천 원에서 많게는 수만 원까지 캐시백을 돌려주는 행사를 자주 엽니다.
이런 이벤트는 응모 버튼을 직접 눌러야만 적용되는 경우가 많으니 장보러 가기 전에 응모부터 눌러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소비 환급 사업이 있을 때는 카드 사용 증가분에 대해 페이백을 추가로 주기도 하니까 꼭 챙겨 받으세요.
단 세부적인 한도나 캐시백 비율은 시기나 사업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신청 전에 공식 안내 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현장에서 쓸 때 당황하지 않는 실전 결제 팁
이제 준비를 마쳤다면 장보러 나갈 일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가기 전에 가맹점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모든 동네 가게에서 전부 쓰실 수 있는 건 아니고 온누리 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이어야 상품권 금액에서 차감됩니다.
앱 내에 있는 가맹점 찾기 지도 기능을 켜고 가시려는 가게나 시장 모퉁이 점포가 대상인지 미리 검색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게에 도착해서 물건을 사신 뒤에는 아까 앱에 등록해 둔 그 실물 카드로 평소처럼 똑같이 결제해 달라고 내밀면 됩니다.
그러면 카드사에서 전송되는 승인 문자나 앱 알림에 상품권 잔액에서 금액이 빠져나갔다는 내용이 바로 찍히게 됩니다.
만약 내가 충전해 둔 상품권 잔액보다 물건값이 더 많이 나왔더라도 당황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충전 잔액만큼 먼저 알아서 빠져나가고 모자라는 남은 금액은 내 카드의 일반 결제 금액으로 청구되니 아주 편리합니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이나 농산물을 살 때 당일 영수증을 모아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현장 행사도 종종 열립니다.
장보고 나오실 때 시장 안내소나 환급 부스가 설치되어 있는지 살펴보시고 영수증을 챙겨가시면 추가 혜택까지 알차게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순서대로 스마트폰을 꺼내서 지금 바로 카드 등록부터 끝내보세요.
앱 설치부터 카드 연결까지 3분도 걸리지 않으니 이번 주 장보실 때 꼭 써먹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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